'복덩이들고' 큰손 송가인vs트바로티 김호중, 극과 극 역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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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김호중의 특급 역조공 프로젝트 '복덩이들고(GO)'가 첫 촬영부터 위기에 봉착한 모습으로 웃음을 예고한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서는 첫 번째 역조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촬영장에 등장한 복덩이 남매 송가인, 김호중이 남다른 '조공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위기 상황에서 달라도 너무 다른 복덩이 남매의 상반된 매력은 11월 9일 오후 10시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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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서는 첫 번째 역조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촬영장에 등장한 복덩이 남매 송가인, 김호중이 남다른 ‘조공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호중은 이탈리아에서 금방 돌아온 듯한 턱시도 차림에 기타를 메고 ‘트바로티’다운 면모를 뽐냈다. 반면 송가인은 어머니가 직접 담근 고향 진도식 묵은지를 양손 가득 들고 명불허전의 ‘통 큰’ 스케일을 자랑했다.
또, 두 사람은 만나는 시민들에게 나눠줄 선물이 가득한 만물 트럭 ‘복카’를 확인했다. 하지만 “이삿짐 차 같은 사이즈를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너무 작다”며 앞으로 더 큰 차로 교체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또 김호중의 회식 애창곡 ‘고래사냥’을 함께 열창하며 귀호강 여행의 ‘필수템’ 노래방 기계를 점검하기도 했다.
그러나 첫 역조공의 설렘도 잠시, 두 사람은 출발과 동시에 비상 상황에 직면했다. 제작진 긴급 회의까지 소집되며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도 송가인은 그저 재밌는 듯 ‘긍정 발랄’한 모습을 선보였다. 반면, 김호중은 ‘현실 부정’을 유쾌함으로 승화시켜,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는 전언이다.
위기 상황에서 달라도 너무 다른 복덩이 남매의 상반된 매력은 11월 9일 오후 10시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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