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 "연간 최대 실적 달성 가시화"

김경택 2022. 11. 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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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의 연간 최대 실적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8%, 375% 증가해 역대 최대 3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반휘권 솔루엠 경영지원실장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제 불황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상반기 호실적에 이어 3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올렸다"며 "ESL의 매출은 4분기에 더 큰 규모로 반영될 예정이기 때문에 올해 최대 실적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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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솔루엠의 연간 최대 실적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솔루엠은 3분기 연결 매출액 4674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8%, 375% 증가해 역대 최대 3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주요 캐시카우(Cashcow)인 전자가격표시기(ESL) 사업과 파워 모듈 사업의 꾸준한 매출 증가가 하반기 들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올해 9월부터 국내에서 정식 판매 중인 애플(Apple)의 신제품 모니터 '스튜디오 디스플레이(Studio Display)'에 285와트(W)급 전원공급장치를 납품하고,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서버용 파워 모듈의 공급처 다변화를 실현하고 있다. 수익성이 월등히 높은 제품들의 비중이 늘며 매출과 이익 성장을 견인하고 있어 회사는 올해 4분기뿐만 아니라 내년 이후 전망도 밝게 보고 있다.

반휘권 솔루엠 경영지원실장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제 불황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상반기 호실적에 이어 3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올렸다"며 "ESL의 매출은 4분기에 더 큰 규모로 반영될 예정이기 때문에 올해 최대 실적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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