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만2273명...1주 전보다 3910명 늘어
김민정 기자 2022. 11. 8. 09:46
코로나 유행이 반등하는 가운데 하루 신규 확진자가 6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 일일 신규 확진자가 6만2273명이라고 밝혔다. 1주일 전 같은 요일인 지난달 1일(5만8363명)보다 3910명 늘어났다.
이날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15일(7만1444명) 이후 54일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화요일 기준으로는 9월 6일(9만9813명) 이후 9주만에 가장 많다.
통상 주말에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영향으로 확진자가 적었던 전날(1만8671명)과 비교하면 4만3602명 많다.
중증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든 360명이고, 사망자는 전날보다 12명 많은 30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환자는 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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