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북부 짙은 안개…낮 동안 선선한 늦가을

보도국 2022. 11. 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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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추위가 잠잠합니다.

오늘 아침 서울과 부산이 10도 안팎을 보이면서, 비교적 무난하게 시작을 했는데요.

낮 기온도 대부분 어제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18도로, 예년 수준을 3도 이상 웃돌겠고요.

부산은 21도 등 남부지방에서는 온화함도 감돌겠습니다.

현재 중북부지역은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경기도 포천의 가시거리가 90M, 강원도에서도 철원이 480M까지 짧아져 있습니다.

인근에 계신 분들은 안전 운전하셔야겠고요.

중북부를 제외하고는, 그 밖의 전국,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고, 시야도 양호한 상태입니다.

오늘 낮에도 맑은 하늘 계속되겠고요.

서울이 18도, 전주가 19도, 대구 20도, 울산도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 수원이 18도, 여수 19도 포항 20도가 예상됩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권 해안 그리고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메마른 날씨에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잘해 주셨겠습니다.

보시다시피 주말 전까지는 비 소식이 없기 때문에 대기의 건조함이 더 심해질 수 있겠고요.

주말과 휴일 사이에 전국적으로 단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그리고 이 비와 함께 다음 주에는 기온도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일교차 #짙은안개 #선선한늦가을 #건조주의보 #화재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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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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