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전통주 산업 활성화 앞장…내년까지 제품 90% 확대

이신영 2022. 11. 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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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전통주를 내년까지 90% 늘리는 등 전통주 산업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우선 지난달 전통주 품평회를 통해 선정한 고흥 유자주, 양주도가 별산 오디막걸리 등 11종을 4일부터 매장에서 선보이기 시작했다.

홈플러스는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양조장,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전통민속주협회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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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상생 협력' 전통주 산업 활성화 노력 (서울=연합뉴스) 홈플러스가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행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현재 16개 점포에서 판매 중인 전통주 제품을 내년까지 90% 늘린다는 목표다. 사진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서울 강서점에서 문병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장(왼쪽부터), 유해경 한국전통민속주협회 이사, 최춘기 김포금쌀탁주영농조합법인 대표, 강재준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 장주현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가 '우리술 담다' 캠페인을 소개하는 모습. 2022.11.8 [홈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홈플러스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전통주를 내년까지 90% 늘리는 등 전통주 산업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우선 지난달 전통주 품평회를 통해 선정한 고흥 유자주, 양주도가 별산 오디막걸리 등 11종을 4일부터 매장에서 선보이기 시작했다.

또 매년 전통주 품평회를 여는 한편 주류 담당 바이어가 지역 양조장을 직접 찾아 제품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이어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테마별 행사를 전개해 고객 접점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담당 바이어들은 전통주 소믈리에 교육을 통해 제품 이해도를 높이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양조장,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전통민속주협회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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