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명상] 빛의 사랑

화가 강찬모 2022. 11. 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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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님의 자취를 드러내는 일에 방해가 될 뿐입니다.

분별로 인한 어리석음을 일깨워 주십시오.

오로지 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수밖에 길이 안 보입니다.

중앙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후 1978년 동양화의 매력에 매료되어 1981년부터 일본미술대와 쓰쿠바대에서, 1993년부터 1994년까지 대구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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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사랑. 163x110cm. 한지에 채색. 2019.

님이시여

당신 앞에 서면 저의 티끌 같은 재주는

오히려 님의 자취를 드러내는 일에 방해가 될 뿐입니다.

분별로 인한 어리석음을 일깨워 주십시오.

오로지 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수밖에 길이 안 보입니다.

님이시여

두 손 모아 경배드립니다.

화가 강찬모

중앙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후 1978년 동양화의 매력에 매료되어 1981년부터 일본미술대와 쓰쿠바대에서, 1993년부터 1994년까지 대구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2004년 히말라야에서 특별한 영적 체험을 한 뒤 히말라야의 대자연과 우주의 기운을 표현한 작품을 주로 그리며 '히말라야의 화가'로 불린다.

월간산 11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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