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만 2273명, 54일 만에 최다…1주 전보다 3910명↑

유영규 기자 2022. 11. 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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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이 가까워지는 가운데 오늘(8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중순 이후 가장 많은 6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 2천273명 늘어 누적 2천591만 9천183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15일(7만 1천444명) 이후 54일 사이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본격화하면 하루 최대 20만 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보고 내일 겨울철 방역 대책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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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이 가까워지는 가운데 오늘(8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중순 이후 가장 많은 6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 2천273명 늘어 누적 2천591만 9천183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주말 줄었던 진단검사 건수가 증가하며 어제(1만 8천671명)의 3.3배로 급증했습니다.

지난 9월 15일(7만 1천444명) 이후 54일 사이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화요일 집계만 따져보면 9월 6일(9만 9천813명) 이후 9주 사이 최고치입니다.

1주일 전인 지난 1일(5만 8천363명)보다 3천910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5일(4만 3천741명)보다 1만 8천532명 각각 많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본격화하면 하루 최대 20만 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보고 내일 겨울철 방역 대책을 발표합니다.

재원 위중증 환자 수는 360명으로 어제(365명)보다 5명 줄었고, 어제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30명으로 직전일(18명)보다 12명 늘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9천420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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