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간선거 열리는 이번주 바이든 지지율 39%…'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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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지지율이 '현직 대통령의 무덤'이라는 중간선거를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39%로 집계됐다.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로이터통신 의뢰로 지난 5~6일 양일간 미 성인 1004명(민주당 424명·공화당 390명) 등에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포인트(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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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지지율이 '현직 대통령의 무덤'이라는 중간선거를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39%로 집계됐다.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로이터통신 의뢰로 지난 5~6일 양일간 미 성인 1004명(민주당 424명·공화당 390명) 등에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포인트(P) 하락했다. 오차범위 ±4%P
로이터는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은 그의 임기 최저치(36%)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지지율 하락으로 그의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낙마할 것이란 초당파 선거예측자들의 기대가 강화됐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도 하락은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을 압승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상원마저 장악할 것이란 기대를 부추기고 있다. 미 버지니아대 정치센터는 공화당이 하원에서 과반수를 얻고 상원에서도 근소한 차이로 중원을 차지하리라 전망했다.
현재 하원은 민주당이 차지하고 상원은 양당이 50석씩 나눠갖고 있는 상황인데 공화당이 하원을 넘어 상원까지 석권할 경우 바이든 정부는 집권 후반기 정책 추진에 있어 막대한 동력을 상실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정점이던 지난해 1월 취임한 이래 끝이 보이지 않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치솟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 경기 침체에 부닥치면서 지난 5~6월 지지율이 36%까지 떨어졌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3분의 1이 국가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로 '경제'를 꼽았는데 이는 10명 중 1명이 '범죄'를 꼽은 비율보다 훨씬 크다. 민주당이 강하게 밀고 있는 '낙태'에 대해서는 15명 중 1명만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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