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창섭, 고동완 PD 손잡고 '전과자' 된다 "전국 대학 누벼"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네고왕’ ‘워크맨’ 등을 성공시킨 고동완PD 제작진의 신규 유튜브 채널과 신규 웹예능 '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이후 전과자)'가 베일을 벗었다.
9일 '전과자' 측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전과자'라는 특이한 제목에 대학생들이 놀라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내 MC 비투비 이창섭은 “대학에서 전과를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오해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전과자'는 ‘매일 전과하는 남자’라는 부제처럼, 전국 방방곡곡 대학의 학과로 전과하며 학교와 학과를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다양한 학교 및 학과에 대한 정보를 전하는 것은 물론, 엔데믹을 맞이하며 다시 활기를 찾은 캠퍼스 생활의 설렘과 ‘요즘 대학생’들의 새로운 대학 문화 트렌드도 소개하며 10대에게는 유익함을, 20대에게는 공감을, 30대 이상에게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독 MC로는 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발탁됐다. '전과자'를 통해 다시 대학생으로 돌아간 이창섭은 특유의 발랄함과 엉뚱함으로 대한민국 대표 비글돌(비글+아이돌)다운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각 학과 과잠바를 입고 화사한 가을 햇살 아래 캠퍼스를 누빌 이창섭은 때론 훈훈한 선배같은, 때로는 친근한 동기같은 매력을 뽐내며 학생들과 대학 생활을 함께한다.
9일 공개되는 티저에서는 이창섭의 첫 등굣길 비하인드가 펼쳐진다. 이창섭은 등굣길에서 프로그램 제목이 '전과자'인 것을 듣고, ‘학교에서 사고치는 유튜브인줄 알았다’며 ‘진짜 말 그대로 전과를 한다는 의미였다’고 안도하는 한편, ‘수포자(수학 포기한 자)여서 수학과만 아니면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전과자'의 1화는 오는 11일 금요일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ootd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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