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행진 끝’ 레알, 바예카노에 일격...바르사 이어 리그 2위

박재호 기자 2022. 11. 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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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레알은 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레알 바예카노와의 '2022/23시즌 라리가'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졌다.

레알은 10승2무1패(승점 32)로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34ㆍ11승1무1패) 추격에 실패했다.

하지만 골은 터지지 않고 경기는 2-3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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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레알은 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레알 바예카노와의 '2022/23시즌 라리가'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졌다.

리그 개막 후 13경기 만의 첫 패배다. 레알은 10승2무1패(승점 32)로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34ㆍ11승1무1패) 추격에 실패했다.

레알은 비니시우스 주니어, 호드리고, 마르코 아센시오가 전방에 섰다. 부동의 에이스 카림 벤제마는 결장했다.

전반 5분 만에 산티아고 코메사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7분 루카 모드리치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레알은 공세를 그치지 않고 4분 뒤 에당 밀리탕이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하며 역전골을 넣었다. 하지만 마예카노의 반격은 매서웠다. 전반 추가 시간 알바로 가르시아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이에 전반은 2-2로 종료됐다.

레알은 후반 들어 역전골을 허용했다. 후반 22분 다니 카르바할의 핸드볼 반칙이 선언됐고 오스카 트레호가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했다.

레알은 동점을 위해 마리아노,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골은 터지지 않고 경기는 2-3으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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