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고려시멘트, '오봉역 사고' 수도권 시멘트 공급 중단 사태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2. 11. 8.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에 시멘트 공급이 끊기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고려시멘트의 주가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경기도 의왕시 오봉역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한 뒤 고용노동부가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면서 7개 시멘트사의 수도권을 향한 철도 운송이 중단됐다.

화물연대 파업을 앞두고 시멘트사들의 사일로 재고 비축이 다소 보수적이었던 탓에 시멘트 업계는 오봉역 봉쇄로 평소 출하량 대비 30∼50% 정도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시멘트 공급이 끊기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고려시멘트의 주가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8일 오전 9시33분 현재 고려시멘트는 전 거래일 대비 80원(2.86%) 오른 2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경기도 의왕시 오봉역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한 뒤 고용노동부가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면서 7개 시멘트사의 수도권을 향한 철도 운송이 중단됐다. 이에 건설현장은 물론 레미콘, 시멘트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오봉역은 쌍용C&E와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한라시멘트 등 7개 대형 시멘트사들의 출하기지가 모여 있는 곳이다. 이번 철도 운송 중단 사태로 수도권 건설현장에 일부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업계는 사고 수습 등에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3∼4주가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화물연대 파업을 앞두고 시멘트사들의 사일로 재고 비축이 다소 보수적이었던 탓에 시멘트 업계는 오봉역 봉쇄로 평소 출하량 대비 30∼50% 정도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머니S 주요뉴스]
"유방암 말기 판정 받아"… 박정아, 투병 중 근황
文, 김정은에게 받은 풍산개 국가 반납… 이유는?
장윤정 딸 하영 '○○' 대박?… "식비 더 내야하나"
"이태원 참사 세금 지원 반대" 청원 성립… 결과는?
"지드래곤과 열애설"… 女배우, 학창시절 '이것'까지?
'엑소' 출신 루한 결혼설… 7세 연하 국민여동생과?
동네마트의 반란, '토마토'에 너도나도 함박웃음
"주차자리 없어"… 차량 6대 골프채로 부순 남성
'64세 재혼' 선우은숙 "♥유영재 유일한 단점= OO?"
"입 찢어지겠네"… 최성국 신부 노래실력이 '헉'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