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2' 이유식 대신 죽 아이에 주는 19세 엄마 '경악'

윤상근 기자 2022. 11. 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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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2'에서 19세에 엄마가 된 윤은지의 일상에 MC 박미선이 모처럼 잔소리를 가동한다.

급기야 윤은지는 이유식 대용으로 레토르트 죽을 아이에게 데워주고, 이를 본 박미선은 "(윤은지가) 아무리 나이는 어리지만, 아이 엄마는 달라야 한다"며 잔소리에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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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MBN

'고딩엄빠2'에서 19세에 엄마가 된 윤은지의 일상에 MC 박미선이 모처럼 잔소리를 가동한다.

8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23회에서는 윤은지가 14개월 된 아들 라온이와의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윤은지는 아침부터 잠투정하는 아들을 달래주며 아침밥을 해주기 위해 부엌으로 갔다. 하지만 잔뜩 어질러진 거실 상태와 지저분한 주방 풍경에 MC 인교진은 "(박미선에게) 혼날 것 같은데?"라며 불안해했다. 급기야 윤은지는 이유식 대용으로 레토르트 죽을 아이에게 데워주고, 이를 본 박미선은 "(윤은지가) 아무리 나이는 어리지만, 아이 엄마는 달라야 한다"며 잔소리에 시동을 걸었다.

이후에도 윤은지는 뜨끈하게 덥힌 죽을 그릇이 아닌, 원래 담겨 있던 플라스틱 용기에 다시 담아 아이에게 먹였다. 결국 박미선은 "오늘 여기까지 보면 안 돼?"라며 답답함에 가슴을 쳤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다둥이 아빠 하하와 다둥이 엄마 김성은까지 합세, "엄마니까 책임감과 그 무게를 견뎌야한다"고 조언했다.

제작진은 "윤은지가 출산 후유증으로 심각한 허리 통증이 있음에도 하루종일 서서 일하는 공장에서 근무 중이다. 이를 알게 된 박미선, 하하, 인교진이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아들을 위해 고군분투 윤은지의 일상과 누구에게도 터놓지 못했던 속마음을 함께 들어봐달라"라고 밝혔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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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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