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성범죄자 부천서 전자발찌 훼손하고 도주…공개 수배(종합)

윤태현 2022. 11. 8.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법무부 보호관찰을 받던 40대 성범죄자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5분께 부천시 상동 한 공영주차장에서 A(44)씨가 착용하고 있던 전자발찌가 훼손됐다는 신호가 법무부에 감지됐다.

현장에서는 A씨가 착용하고 있던 전자발찌가 훼손된 채 발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자발찌 훼손하고 달아난 A씨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법무부 보호관찰을 받던 40대 성범죄자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5분께 부천시 상동 한 공영주차장에서 A(44)씨가 착용하고 있던 전자발찌가 훼손됐다는 신호가 법무부에 감지됐다.

법무부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달아나고 없었다.

현장에서는 A씨가 착용하고 있던 전자발찌가 훼손된 채 발견됐다.

A씨는 성범죄를 저질러 법무부 보호관찰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며 A씨를 추적하고 있다.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도 A씨를 공개수배하고 제보(☎ 032-718-1432)를 받고 있다.

인천 거주자인 A씨는 키 185㎝·몸무게 110㎏으로 뚱뚱한 체형이며 검정 점퍼와 모자, 청바지를 착용하고 있다.

검정 뿔테 안경을 가끔씩 착용하며 걸음걸이는 다소 느린 편이다. 20대 여자친구와 같이 다닐 가능성이 높다.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 관계자는 "오늘 새벽 2시 경기도 안산시에서 행적이 포착돼 이곳 일대에 은신 중일 것으로 추정된다"며 "A씨를 목격한 시민은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 공개수배 전단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omatoy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