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3년만에 인천 송도서 '한국 마이스 박람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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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와 함께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한국 마이스(MICE) 박람회 2022'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열리는 박람회인 만큼, 국내외 구매자, 업계 등 마이스 산업의 각 주체가 활발하게 교류하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내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이후 더욱 치열해질 세계 각국의 마이스 행사 유치 경쟁 속에서 한국 마이스 업계가 발전하고 경쟁력을 높여 재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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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와 함께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한국 마이스(MICE) 박람회 2022'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박람회는 '변화를 맞이하여, 기회를 찾으세요'(Meet the Change, Find the Chance)를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마련했다.
주요 행사는 △국내외 마이스 기업의 사업 설명회와 상담회 △한국마이스협회 콘퍼런스 △마이스 기업 상설 전시 △해외 구매자 대상 지역 및 마이스 시설 홍보 설명회 등으로 이뤄진다.
또 마이스 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실천을 촉진하고자 마이스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행사 전반에 걸쳐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 친환경 물품 사용을 권장한다.
9일 개막식에서는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과 마이스 산업'이라는 주제로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2017),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등을 제작한 원동연 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가 기조 강연을 하고 '제20회 대한민국 마이스'(MICE) 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한국마이스(MICE)협회 콘퍼런스'(11.9~10), 한국피시오(PCO)협회 표준계약서 설명회, 한국마이스관광학회 추계학회, 한국협단체전문가협회(KSAE) 제4회 협회의 날 행사 등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마이스업계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국내 마이스업계와 해외 구매자 간 상담 회의도 연다. 사전에 예약된 상담회의 건수 700여건과 현장 진행 상담까지 포함하면 1000건 이상의 사업 상담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26개 관계 기관과 기업의 현장 홍보관도 마련했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열리는 박람회인 만큼, 국내외 구매자, 업계 등 마이스 산업의 각 주체가 활발하게 교류하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내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이후 더욱 치열해질 세계 각국의 마이스 행사 유치 경쟁 속에서 한국 마이스 업계가 발전하고 경쟁력을 높여 재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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