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래퍼드 복한규 감독, 소속팀 100씨브즈와 결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상 첫 '우승컵 훔치기'에 성공한 100씨브즈가 우두머리와 작별했다.
100씨브즈는 "우리는 래퍼드와 작별한다. 3시즌간 팀을 새롭게 변화시킨 복한규 감독 덕분에 우리는 LCS 결승전과 구단 사상 첫 우승은 물론, 월드 챔피언십 무대에도 설 수 있었다. (그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하겠다"라며 공식적으로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이솔 기자) 사상 첫 '우승컵 훔치기'에 성공한 100씨브즈가 우두머리와 작별했다.
지난 7일, 북미(LCS)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임단 100씨브즈는 공식 SNS를 통해 '래퍼드' 복한규 감독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100씨브즈는 "우리는 래퍼드와 작별한다. 3시즌간 팀을 새롭게 변화시킨 복한규 감독 덕분에 우리는 LCS 결승전과 구단 사상 첫 우승은 물론, 월드 챔피언십 무대에도 설 수 있었다. (그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하겠다"라며 공식적으로 결별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20년 C9을 끝으로 자신의 두 번째 지도자 생활을 마쳤던 복한규 감독은 1년간의 휴식 후인 지난 2021년 4월 전임자 Zikz에 이어 100씨브즈에 합류했다.
창단 첫 시즌 2위(2018 스프링)를 기록한 뒤로 줄곧 무난한 LCS 중위권 팀이었던 100씨브즈는 그의 합류 직후 2021 서머시즌을 우승하며 창단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진출한 롤드컵에서는 T1-EDG라는 '트럭'에 치여 조별리그 탈락에 만족해야 했으나, 고전 속에서도 5일차에 다시 만난 EDG를 '바텀 게임'으로 잡아내는 명경기를 연출한 바 있다.
2022시즌에는 스프링-서머 두 번 연속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두 번 모두 EG-C9에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