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석달 만에 장중 6만1000원대 회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연일 오름세를 보이며 약 석달 만에 장중 6만1000원을 회복했다.
8일 오전 9시1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1.66%) 오른 6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장중 6만1000원을 웃돈 것은 지난 8월19일(6만1600원)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 9월 말 장중 5만1800원을 저점으로 완만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삼성전자의 주가가 연일 오름세를 보이며 약 석달 만에 장중 6만1000원을 회복했다.
8일 오전 9시1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1.66%) 오른 6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장중 6만1000원을 웃돈 것은 지난 8월19일(6만1600원)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 9월 말 장중 5만1800원을 저점으로 완만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달 31일에는 3.66% 급등마감했고 이튿날에도 1% 이상 오르며 '6만전자'를 회복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삼성전자 주식을 1조5059억원어치 사들였다. 이달 들어서도 2583억원 순매수 중이다.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 다운사이클에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짚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는 낸드와 OLED 원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이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면서 "4분기 현재 삼성전자 낸드는 적자가 확대되고 있는 경쟁사와 달리 흑자 구조를 확보해 가격탄력성을 활용한 선제적 수요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디스플레이는 아이폰 플렉시블 OLED의 독점적 공급 지위로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7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 윤 대통령-명태균 녹취에 "당선인 신분, 선거법 문제 없어"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40인분 노쇼 논란' 정선군청 "위탁사 실수로 누락…피해업주와 합의"
- '소녀상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 업무방해 혐의로 출국정지(종합)
- 골목길 여성 뒤쫓아간 男…시민이 구했다 "초등생 딸 생각나"(영상)
- 검찰, '김정숙 여사 한글 재킷' 확보…동일성 여부 확인 방침
- "지나가려면 통행료 내" 빨간끈으로 길 막은 中여성, 결국
- 7세 남아 실종…경찰 300명 투입에도 행방 묘연
- 공군 대령이 부하 여군 '강간미수'…공군 "2차 가해 조사해 처벌"(종합)
- 성범죄 변호사 "최민환 녹취록 충격적…유흥에 굉장히 익숙해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