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김영훈과 10년 만났는데 아기 안생겨”(‘회장님네’)[Oh!쎈 리뷰]

강서정 2022. 11. 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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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먼저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가 게스트로 깜짝 출연했다.

김용건은 며느리 황보라가의 출연에 "우리 소중한 며느리고 딸 같기도 하고 이렇게 둘이서 마주하는 이런 시간은 거의 없었다. 이번에 동반 출연하게 되서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김용건은 황보라에게 선글라스 등을 껴주며 "잘 어울린다. 뭘 써도 예쁘고 뭘 걸쳐도 예쁘고"라며 며느리 사랑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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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황보라가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먼저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가 게스트로 깜짝 출연했다.

김용건은 며느리 황보라가의 출연에 “우리 소중한 며느리고 딸 같기도 하고 이렇게 둘이서 마주하는 이런 시간은 거의 없었다. 이번에 동반 출연하게 되서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황보라는 “아버님이랑 단둘이 여행하는 건 처음이라 가족도 걱정했다. 어떻게 어색함을 풀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걱정하고 기대하고 있다”고 했지만 김용건과 황보라는 데이트를 하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용건은 황보라에게 선글라스 등을 껴주며 “잘 어울린다. 뭘 써도 예쁘고 뭘 걸쳐도 예쁘고”라며 며느리 사랑을 보여줬다. 김용건은 “며느리가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다. 요즘엔 분위기가 이렇구나. 그런 재미들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이후 김용건과 황보라는 숙소로 갔고 김수미는 황보라는 보고 “우리 몇 년만에 보는 거냐”고 했고 황보라는 “한 10년 됐다. 그때 내가 영훈 오빠랑 내가 만나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까지 만나고 있었던 거다”고 했다. 김수미가 “남편 만난 지 오래 됐구나”라고 하자 황보라는 “만난 지 10년 됐다”고 했다.

또한 황보라는 김수미에게 “우리 혼인신고 했다. 저 저번달에 아기 가지려고 시험관 하려고”라고 했다. 이에 김수미는 “그동안 아기가 안 생겼냐”고 물었고 황보라는 “10년 만났는데 내가 나이가 있어서 그런 지 안생기더라. 그래서 병원 가서 시험관 하고 싶다고 하니까 혼인신고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 이어 법적부부가 돼야 한다고 해서 저 저번달에 혼인신고 했다”고 밝혔다.

황보라는 11월 6일 결혼한다고 알렸고 김수미는 광주에 가야 해서 결혼식에 참석을 하지 못한다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김수미는 “나는 너네 신랑 아기 때부터 봤다. 서 너살때부터 봤다. 그런데 벌써 그렇게 됐어”라고 했고 황보라는 “형보다 먼저 장가가게 됐다”고 했다.

황보라는 생선을 좋아하는 시아버지 김용건을 위해 김수미 레시피를 보고 미리 연습도 하는 등 사랑받는 며느리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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