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트서 빛나는 홍현석, 10월 '이 달의 선수+이 달의 골' 싹쓸이

유지선 기자 2022. 11. 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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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A 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홍현석이 헨트 구단이 선정한 10월 이 달의 골과 이 달의 선수상을 동시에 휩쓸었다.

헨트는 7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홍현석이 이 달의 골과 이 달의 선수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홍현석이 헨트에서 10월 한 달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증명된 셈이다.

이제는 헨트의 핵심 선수로 분류되고 있는 홍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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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KAA 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홍현석이 헨트 구단이 선정한 10월 이 달의 골과 이 달의 선수상을 동시에 휩쓸었다.

헨트는 7(현지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홍현석이 이 달의 골과 이 달의 선수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홍현석이 헨트에서 10월 한 달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증명된 셈이다.

홍현석은 지난달 8경기에 출전해 31도움을 기록했다. KAS 외펜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헨트의 4-0 대승에 일조했고, KV 메헬렌전에서도 1도움을 기록해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홍현석이 외펜전에서 터뜨린 두 번째 골은 환상적인 드리블과 깔끔한 마무리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도 했다.

2018년 울산 현대에 합류한 홍현석은 곧바로 유럽 무대로 향했다. 임대 신분으로 뛰며 독일 3부 리그를 경험했고, 지난 2020년에는 LASK 린츠에 합류해 오스트리아 1부 리그를 밟았다. 린츠에서 재능을 뽐낸 홍현석은 헨트와 3년 계약을 맺고 올 시즌 팀에 합류했다.

벨기에 리그에 첫 도전장을 내민 홍현석은 헨트에서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55도움을 기록했다. 이제는 헨트의 핵심 선수로 분류되고 있는 홍현석이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KAA 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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