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 남편과 '이혼서류' 작성…"힘들어, 도망가고파"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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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지영이 남편이자 쇼호스트 김형균과 부부관계가 좋지 않다고 털어놓는다.
14일 방송되는 MBN '뜨겁게 안녕'에는 결혼 5년 차 부부 민지영, 김형균이 출연한다.
예고편에는 민지영, 김형균 부부의 협의이혼 확인서가 등장했다.
사실상 결혼 이후 지금까지 이혼을 생각했다는 민지영의 고백에 출연진 모두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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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지영이 남편이자 쇼호스트 김형균과 부부관계가 좋지 않다고 털어놓는다.
14일 방송되는 MBN '뜨겁게 안녕'에는 결혼 5년 차 부부 민지영, 김형균이 출연한다.
예고편에는 민지영, 김형균 부부의 협의이혼 확인서가 등장했다. 특히 민지영은 "결혼 이후 가장 힘들었던 시간이 5년 정도. 도망가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사실상 결혼 이후 지금까지 이혼을 생각했다는 민지영의 고백에 출연진 모두 충격을 받았다.
민지영과 김형균은 2016년 2월 연인으로 발전해 2018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1979년생으로 올해 44세인 민지영은 KBS2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꽃가족', '강남 스캔들' 등에도 출연했다.
그는 지난해 9월 갑상선암을 진단받아 수술받았으며, 지난 8월엔 김형균과 함께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큰 부상을 입기도 했다. 민지영은 당시 유튜브를 통해 "차선을 바꾸는 순간 오토바이가 갑자기 붕 뜨면서 옆으로 날아갔다. 저는 뒷자리에 앉아있었다 보니 오른쪽 다리가 오토바이에 깔렸다. 만신창이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차 사고가 안 나 다행이다. 현재 집에서 약도 먹으면서 잘 쉬고 있다"며 "2~3주 정도 치료하면 나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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