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보로노이,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5%대↑

양지윤 2022. 11. 8.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로노이가 흡입용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 중인 'VRN13'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신약 R&D 생태계 구축연구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보로노이는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 선정에 따라 VRN13의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2년 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김대권 보로노이 대표는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 선정으로 VRN13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 최종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보로노이가 흡입용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 중인 ‘VRN13’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신약 R&D 생태계 구축연구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현재 보로노이(310210)는 전 거래일보다 4.98% 오른 2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로노이는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 선정에 따라 VRN13의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2년 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VRN13은 폐동맥고혈압의 원인인 폐동맥평활근의 증식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표적 치료제(Targeted Therapy)로서, 폐동맥평활근 외에 폐를 구성하는 다른 세포에 영향을 최소화해 안전성과 약효를 극대화한 치료제다.

기존 타사가 임상 시험했던 물질이 경구 투여시 발생한 전신 독성으로 인해 허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VRN13은 폐에 국소적으로 작용해 치료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흡입제 형태로 개발하고 있다.

김대권 보로노이 대표는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 선정으로 VRN13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 최종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