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증시 상승에 오름세…코스닥도 ↑ (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증시가 장 초반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중간선거 이후 정책 변화 전망으로 테슬라(-5.0%) 등 전기차와 친환경 관련주들은 약세를 보였다"면서도 "미국 고용추세지수 둔화와 미 연준의 긴축 속도조절 기대감에서 기인한 달러화 약세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국내 증시가 장 초반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33포인트(0.65%) 상승한 2387.12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억원, 12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20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이 2% 이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가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SDI, LG화학이 1% 이상,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기아가 소폭 내리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3.78포인트(1.31%) 상승한 3만2827.00으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36.25포인트(0.96%) 상승한 3806.80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9.27포인트(0.85%) 상승한 1만0564.52로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중간선거 이후 정책 변화 전망으로 테슬라(-5.0%) 등 전기차와 친환경 관련주들은 약세를 보였다"면서도 "미국 고용추세지수 둔화와 미 연준의 긴축 속도조절 기대감에서 기인한 달러화 약세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9포인트(0.63%) 상승한 704.87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5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5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카카오게임즈가 2% 이상, 셀트리온헬스케어, 펄어비스, 셀트리온제약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가 1% 이상,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HLB, 천보가 소폭 내리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2원 내린 1천394.0원에 개장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감] 코스피, 0.99% 오른 2371.79
- 남편 '외벌이'로 키운 아내 주식…이혼 시 '재산분할' 될까? [결혼과 이혼]
- "제 차 못봤어요?"…트레일러 '사각지대' 끼어든 SUV [기가車]
- [오늘의 운세] 11월 1일, 바라는 것이 모두 잘 풀리게 되는 띠는?
- [속보] 美 9월 개인소비지출 물가, 전년비 2.1%↑…전망치 부합
- 공군서 또 성폭력…대령이 회식서 여군 초급장교 강간 미수
- '하늘궁'서 신도들 성추행…허경영, 경찰 출석 조사
- 성매매 빙자 절도범 의혹 '23기 정숙'…결국 '통편집'될 듯
- '고려아연 우호지분' LG화학 신학철 "산업 생태계 위해 문제 잘 해결돼야"
- 삼성전자, 한경협 연회비 18억1000만원 11월중 납부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