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랑 대결한다니 지지로 복도 없지...“최악의 대진 골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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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대결을 운이 없다고 표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7일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본부에서 2022/23시즌 유로파리그(UEL) 16강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UEL 대진에서 결승전 대결이 형성됐다.
사비 감독은 "우리는 운이 별로 없다. 최악의 대진을 골랐다. 도전이 될 것이다"며 맨유와의 대결하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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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대결을 운이 없다고 표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7일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본부에서 2022/23시즌 유로파리그(UEL) 16강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UEL 16강 대진은 조별 예선 조 1위가 직행하면서 우선 8개 팀을 구성한다.
여기에 조 2위 8개 팀, 챔피언스리그(UCL) 조별 예선 3위 팀 8팀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나머지 대진을 완성한다.
UEL 대진에서 결승전 대결이 형성됐다. 바르셀로나와 맨유가 만나는 것이다.
사비 감독은 “우리는 운이 별로 없다. 최악의 대진을 골랐다. 도전이 될 것이다”며 맨유와의 대결하는 소감을 전했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지만, 이전보다 기량이 쇠퇴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번 시즌 무단 조기 퇴근 등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
하지만, 사비 감독은 “호날두는 세계 축구의 한 시대를 정의했다. 여전히 무언가를 보여줄 수 있는 놀라운 선수다”고 경계했다.
이어 “맨유는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한 팀으로 경기한다. 철저히 분석할 것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만든 훌륭한 부분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며 쉽지 않은 대결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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