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과 해상풍력 공동개발 추진 업무협약

김성훈 기자 2022. 11. 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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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은 7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와 국내 해상풍력 공동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에퀴노르는 영국 북해 더전(402㎿), 쉐링험쇼얼(317㎿), 도거뱅크(3.6GW) 등 고정식 해상풍력사업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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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개발업체 에퀴노르와 협력

㈜한화 건설부문은 7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와 국내 해상풍력 공동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해상풍력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공동개발 및 공동투자 등 추가 협력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하며 해상풍력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에퀴노르는 영국 북해 더전(402㎿), 쉐링험쇼얼(317㎿), 도거뱅크(3.6GW) 등 고정식 해상풍력사업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업체다. 특히 부유식 해상풍력 분야에서 세계 최초의 상용 발전단지인 하이윈드 스코틀랜드(30㎿)와 올해 준공 예정인 하이윈드 탐펜(88㎿)을 개발한 해상풍력 분야 선도기업이라고 ㈜한화 건설부문은 설명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에퀴노르와의 협력으로 사업확대와 사업성 제고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탄소제로시대를 대비해 육·해상 풍력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집중해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오는 2030년까지 총 2G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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