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발로 뛴 기자의 20년 달리기 경험담.."나는 달린다 I Run!"

유동주 기자 2022. 11. 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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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달리기'를 해오고 있는 30년 경력의 경제기자가 '달리기'에 관한 책을 냈다.

김준형 머니투데이 기자의 새 책 '달리기의 힘'엔 마라톤과 철인3종 경기에 출전하는 아마추어 러너의 달리기 경험담 26편이 담겨 있다.

달리기에 관한 경험과 느낌을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쓰여진 이 책은 마라톤을 하는 사람이나 마라톤을 하려는 사람, 그리고 마라톤을 하지 않는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워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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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달리기의 힘'

20년 넘게 '달리기'를 해오고 있는 30년 경력의 경제기자가 '달리기'에 관한 책을 냈다. 김준형 머니투데이 기자의 새 책 '달리기의 힘'엔 마라톤과 철인3종 경기에 출전하는 아마추어 러너의 달리기 경험담 26편이 담겨 있다.

저자가 틈틈이 써온 달리기에 관한 기록과 성찰이 위트 넘치는 문체로 표현돼있어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달리기에 관한 경험과 느낌을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쓰여진 이 책은 마라톤을 하는 사람이나 마라톤을 하려는 사람, 그리고 마라톤을 하지 않는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워져있다.

"삶의 굴곡이 있을 때마다 달리기는 늘 힘과 즐거움을 주는 친구가 됐다. 인생 마지막 순간까지 그럴 것이다. 하루도 못 가 꺼지는 밥심에 비교할 바가 아닌, 평생 가는 인생 버팀목. 그게 달심, 달리기의 힘"이라고 쓴 저자는 주로 경제분야 기자로 살아왔다. 자칭 발로 뛰는 기자라는 그는 "달리며 보았던 것들은 나에게 스승이 되고, 들었던 이야기들은 교과서가 된다. 만났던 사람들은 친구로 남는다"고 회고한다.

1967년생으로 50대 중반에 접어든 저자는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부터 달리기를 시작하라고 권한다. 마라톤 풀코스 최고기록은 3시간 25분. 풀코스 마라톤부터 100km 울트라마라톤까지 공식 대회만 50여 차례 참가했다. 달리기 버킷리스트는 한반도 종단과 횡단, 오지마라톤을 올려두고 있다.

그간 낸 책은 '팔면 상한가, 사면 하한가인 개미들에게', '투자의 세계에 NG는 없다', '공시, 제대로 알아야 주식투자 성공한다',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경제적 세상읽기', 한국의 정치보도(공저)' 등이 있다.

◇달리기의 힘/김준형/ 굿모닝북스/1만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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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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