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지속적인 성장… 목표가 1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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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항체의약품 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공장 가동률 상승 및 추가 공장 설립으로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8일 분석했다.
박송이 연구원은 "향후 4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하드리마 미국 시장 선점, 추가 공장 설립 계획이 향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투자 포인트"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속적으로 항체의약품 수주를 늘리며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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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항체의약품 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공장 가동률 상승 및 추가 공장 설립으로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20만원을 유지했다.
박송이 연구원은 “향후 4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하드리마 미국 시장 선점, 추가 공장 설립 계획이 향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투자 포인트”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속적으로 항체의약품 수주를 늘리며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최근 GSK와 약 4200억원(매출액 대비 26.8%) 규모의 판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환율효과와 고마진 제품 구성, 4공장 부분가동 및 전 공장 최대 가동, 완제의약품(DP) 생산 증가가 매출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글로벌 판매 1위 의약품 휴미라의 미국 특허 만료로 다수의 바이오 시밀러 출시된다”며 “바이오젠의 베타 아밀로이드 표적 신약 ‘레카네맙(Lecanemab)’의 유효성 확보로 관련 연구들이 활성화될 전망이며, 바이오젠과 합작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했었던 만큼 이후의 파트너쉽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하드리마’ 허가를 얻었고, 마일스톤(milestone·단계별 기술료) 300억원이 유입됐다”며 “하드리마는 내년 7월 출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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