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3분기 시장 기대치 못 미쳐도 외형 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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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신세계(004170)에 대해 대내외 매크로 변수 악화로 영업환경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구간에서도 백화점이 안정적 이익을 확보해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증권은 올해 신세계의 영업이익은 7200억 원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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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신세계(004170)에 대해 대내외 매크로 변수 악화로 영업환경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구간에서도 백화점이 안정적 이익을 확보해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8일 현대차증권은 신세계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는 기존 36만 원에서 33만 원으로 낮췄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신세계디에프 상각 비용을 반영해 이익 추정치를 하향하면서 목표주가를 낮췄다”면서도 “디에프를 제외한 사업부문은 내년에도 안정적인 실적 확보가 가능한데다 밸류에이션 부담은 여전히 크게 낮아졌다”고 말했다.
신세계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실적이 기대치보다 낮았으며 신세계디에프 임차권 관련 상각비용이 반영되면서다. 다만 꾸준한 외형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증권은 올해 신세계의 영업이익은 7200억 원일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에는 7770억 원, 2024년에는 82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소비 둔화 국면이 가시화되면서 신세계에 대한 투자 포인트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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