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명동점, 베트남 관광객 250명 방문…"3년 만에 최대"

이재은 기자 2022. 11. 8. 0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대 규모 단체 관광객이 명동점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방문 단체는 글로벌 보험회사인 매뉴라이프 베트남 지사로, 약 250명이다.

지난 4월 베트남 단체관광객을 시작으로 올해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한 동남아 단체 관광객은 지난 2일 기준 총 5250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단체 관광객 입점(메뉴라이프) /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대 규모 단체 관광객이 명동점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방문 단체는 글로벌 보험회사인 매뉴라이프 베트남 지사로, 약 250명이다. 전날에는 하노이에서 약 180명이 방문했고, 이날 호치민에서 약 70명이 들어온다.

인센티브 관광은 기업이 우수한 성과를 낸 임직원들에게 포상의 성격으로 제공하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개인 부담이 적어 쇼핑 관련 지출이 일반 단체 관광객보다 더 큰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관광 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 국가에서 이들 단체를 유치하려는 경쟁이 더 치열했는데, 한류 열풍 인기에 힘입어 한국이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면세점 측은 이들이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하는 배경에 대해 "오아이오아이, 로맨틱 크라운, 에비수, 템버린즈, V&A 등 인기 있는 'K-패션'과 'K-뷰티' 브랜드 등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수 관광객은 설화수, 오휘, 스타일난다, 이니스프리, 베디베로, 젠틀몬스터, 휠라, 디스커버리, 스트레치엔젤스 등 다양한 한국 브랜드를 구매해갔다.

지난 4월 베트남 단체관광객을 시작으로 올해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한 동남아 단체 관광객은 지난 2일 기준 총 5250명이다. 2019년 대비 약 4% 수준이지만 4월 40명에서 11월 4000명 대로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신석현 신세계면세점 해외영업 부장은 "지난 1일 무사증 입국 재개를 결정하며 단체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관광객들의 만족을 위해 쾌적한 쇼핑환경, 최신 트렌드의 브랜드 유치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이영범과 불륜 공방' 노유정 "10년간 방송계 떠나…건강 심각"'제2의 이효리' 제이제이 근황…"中서 옷 팔아 귀국, 27세에 결혼""애들 왜 늘 벗고 있냐" 지적에…정주리, 해명 나섰다빗썸 회장으로 불리는 강종현 "하루 술값만 1억↑, 재산은 없어"'22억 빚' 장영란, 남편 병원일 돕다 쓰러져…수액까지 맞아
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