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SK증권

오경선 2022. 11. 8. 0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증권은 8일 신세계에 대해 3분기 리오프닝, 명절효과 등으로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정규진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1조9천551억원, 영업이익은 1.0% 오른 1천530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 기준 컨센서스를상회했으며,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6.2만원 유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SK증권은 8일 신세계에 대해 3분기 리오프닝, 명절효과 등으로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2천원을 유지했다.

SK증권이 신세계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2천원을 유지했다. 사진은 신세계 로고. [사진=신세계]

정규진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1조9천551억원, 영업이익은 1.0% 오른 1천530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 기준 컨센서스를상회했으며,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백화점 사업부는 실외 활동 증가와 명절 효과에 힘입어 패션, 식품 카테고리 중심으로 성장했다"며 "면세 사업부(디에프)는 출국객 수 증가로 공항점 매출 증가에 힘입어 3분기 매출액을 회복했다"고 했다.

이어 "인터내셔날은 수입과 자체 브랜드 판매 호조로 안정적인 성장세 보였다. 센트럴시티는 임대 매출 증가를 나타냈다"며 "다만 신세계까사는 국내 가구 시장 침체로 영업적자가 확대됐다. 지난 8월부터 연결 편입된 신세계라이브쇼핑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웠다"고 분석했다.

그는 "백화점 사업부는 경쟁사 중 명품 갖춘 점포 가장 많아 모객 효과와 락인 효과 차원에서 유리하며 고물가 국면 속 고소득층 고객 위주의 견조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백화점 사업부와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성장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