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증권 "신세계, 소비둔화 우려 반영해 목표주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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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신세계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28만원으로 하향했다.
배송이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제한된 환경(소비 경기 둔화)에서 이익 체력 기대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세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667억원, 1530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19%, 49%씩 증가했다.
신세계DF는 면세점 임차료 인식 방법 변경(매출액 대비 요율제→리스자산 사용권 자산 상각)으로 230억원 상각비가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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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신세계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28만원으로 하향했다.
배송이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제한된 환경(소비 경기 둔화)에서 이익 체력 기대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세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667억원, 1530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19%, 49%씩 증가했다.
백화점의 경우 3분기 소비 호조와 엔데믹 효과에 힘입어 총매출액이 18% 늘었다. 특히 럭셔리 제품과 패션 매출이 증가하면서 별도 영업이익율은 전년동기 대비 0.8%p 성장한 6.2%를 기록했다. 다만 직전 분기(6.5%) 대비로는 하락한 수치다.
신세계DF는 면세점 임차료 인식 방법 변경(매출액 대비 요율제→리스자산 사용권 자산 상각)으로 230억원 상각비가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밑돌았다.
실제 임차조건과 신규 입찰결과에 따라 향후 조정될 수 있지만 T1 계약 기간인 2023년 상반기까지 비용은 발생할 전망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영업이익 24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 까사미아도 영업적자 58억원으로 적자폭을 확대했다.
배 연구원은 "백화점 매출 호조는 긍정적이나 마진이 아쉽다"면서 "그 외 자회사들 이익 개선도 조금씩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전일 종가 21만2000원 대비 목표주가까지 상승여력은 32% 이상이다. 2022년 주가수익비율(PER)은 5.9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 기업가치 대비 상각전 영업이익(EV/EBITDA)는 4.0배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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