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모바일앱 'E-verse' 그랜드 오픈

한지명 기자 2022. 11. 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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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는 업계 최초로 게임 요소를 활용한 자체 모바일앱 'E-verse'(Emart24+Universe)를 그랜드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소비자가 앱에서 게임을 즐기며 이마트24의 마케팅과 상품을 인지하고, 게임 리워드로 획득한 혜택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가맹점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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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내 게임 가능…마케팅·각인 효과 창출
이마트24의 새로운 모바일앱 서비스.(이마트24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이마트24는 업계 최초로 게임 요소를 활용한 자체 모바일앱 'E-verse'(Emart24+Universe)를 그랜드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새 앱의 특징은 △게임을 통한 마케팅·각인 효과 △앱 전체가 하나의 가상공간으로 느껴지는 사용자 환경·사용자 경험(UI/UX) 구현 △ NFT를 활용한 멤버십 확장성으로 꼽힌다.

이마트24는 기존 마케팅 수단으로 제공하던 쿠폰을 게임 리워드의 형식으로 제공하는 참신한 시도가 색다른 것에 반응하는 젊은 층이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가 앱에서 게임을 즐기며 이마트24의 마케팅과 상품을 인지하고, 게임 리워드로 획득한 혜택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가맹점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것.

이마트24는 앱이라는 가상공간에서 기존 앱과는 완전히 다른 사용자 환경(User Interface/UI)과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UX)을 선보였다.

앱 메인 페이지부터 게임에 접속한 것처럼 느껴지도록 가상공간의 이마트24 매장을 왔다 갔다 하는 캐릭터와 함께 기존 앱의 기능(배달/구매/구독/택배 등)을 담아냈다.

또 앱에서 쇼핑과 게임을 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IT 기반의 색다른 형식으로 MZ세대 고객의 호응을 얻고, 온·오프라인 이마트24로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이마트24는 추후 NFT를 발행하고 고객이 앱을 통해 등록한 NFT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호상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상무는 "고객들이 끊임없이 이마트24를 떠올리고 찾도록 함으로써 가맹점 매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기존 유통업계 모바일앱의 상식을 완전히 뒤엎는 혁신적인 앱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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