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큰 일교차…대기 건조, 화재 유의

보도국 2022. 11. 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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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10도 안팎의 큰 일교차가 나서 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낮에는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대기의 건조함이 지속되고 있어서 각종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정도의 날씨라면 매일 아침 출근길이 한결 무난하게 느껴질 텐데요.

아침이라서 공기가 차갑기는 해도요.

추위 정도는 아니고요.

약간 서늘하게 느껴집니다.

오늘도 전형적인 늦가을 날씨 계속되겠습니다.

일교차 10도 안팎 크게 나겠고요.

지금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은 10.2도, 전주가 7.2도 보이고 있고 한낮에는 서울이 18도, 광주가 20도, 부산이 21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온화함도 감돌겠습니다.

한편 지금 중북부지방에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경기도 안산과 강원도 철원의 가시거리가 500m 안팎까지 짧아져 있는데요.

오전까지는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도 함께 영향을 주겠고요.

낮 동안에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권 해안 그리고 전남 동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각종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고요.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개기월식이 예정돼 있습니다.

오늘 날이 맑아서 대부분 지역에서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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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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