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외벽 타고 올라가던 외국인, 7층 실외기에 앉아 쉬다 추락사

한윤종 2022. 11. 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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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의 한 아파트 외벽을 오르던 외국인이 추락해 숨졌다.

8일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8분쯤 해남군 해남읍 한 아파트 화단에서 러시아 국적 남성 A(33)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아파트 주민이 아닌 A씨는 맨손으로 외벽을 타고 7층까지 오른 뒤 한 가정집 베란다에 설치된 실외기에 앉아 쉬던 중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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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의 한 아파트 외벽을 오르던 외국인이 추락해 숨졌다.

8일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8분쯤 해남군 해남읍 한 아파트 화단에서 러시아 국적 남성 A(33)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아파트 주민이 아닌 A씨는 맨손으로 외벽을 타고 7층까지 오른 뒤 한 가정집 베란다에 설치된 실외기에 앉아 쉬던 중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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