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비규어스 다시 무대에 섰다..필더리듬 대박 머드맥스,‘with BTS’로 연결

2022. 11. 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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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맥스', '필더리듬 with BTS'에 앞서 한국관광공사의 지구촌 홍보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 시리즈의 대박을 이끌어낸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올해 무대활동을 재개했다.

지난달 23일 충남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첫 공연을 했던 앰비규어스는 오는 11~12일 '얼이섞다'라는 주제의 공연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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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구찌와 협업 “글로벌 스타”
11~12일 춘천, 26일 삼척, 28일 대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머드맥스’, ‘필더리듬 with BTS’에 앞서 한국관광공사의 지구촌 홍보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 시리즈의 대박을 이끌어낸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올해 무대활동을 재개했다.

앰비규어스가 다시 무대에 올랐다.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김보람 감독

지난달 23일 충남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첫 공연을 했던 앰비규어스는 오는 11~12일 ‘얼이섞다’라는 주제의 공연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다.

이 공연은 춘천문화재단이 대표기관으로 제작하여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 방방곡곡 문화사업 공동제작 작품으로 선정되었고 올해 다시 국·공립 우수 공연으로 선정되어 충남도청문화예술회관 등 4개 도시의 문예회관에 배급했다.

오는 11월 26일에는 삼척시문화예술회관에서, 12월 28일에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다시 무대에 오른 앰비규어스는 여전히 명랑, 신박하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BTS와 콜라보해 빌보드 싱글 1위에 올랐던 콜드플레이, 패션 대표 기업 구찌 등과 장르를 넘는 파격적인 협업도 이어갔다.

김보람 앰비규어스 예술감독은 “얼이섞다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만의 무한한 상상력과 독창성으로 안무 된 작품으로 ‘어리석다’ 단어가 가진 ‘얼이 썩었다’는 부정적 의미를 ‘얼이 섞인다’는 긍정적 의미로 변환해보려는 시도이다. 이에 각 지역의 어르신들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부른 소리를 그대로 채집한 MBC 라디오의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의 음원을 바탕으로 음악을 구성한다”고 설명했다.

공연에는 음악감독 최혜원이 우리의 소리를 재해석해 실시간 디제잉을 선보고, 지난해에 이어 김보람 예술감독과 국내 최정상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공연을 만들어낸다. 오페라 무대를 중심으로 극의 서사를 완성시키는 무대로 유명한 무대디자이너 김현정, 국립극장 적벽가로 상징적이고 추상적인 의상으로 호평을 받은 의상디자이너 이재희, 극의 흐름을 완벽하게 시각화하는 조명으로 평가되는 조명디자이너 고희선이 참여한다.

공연은 85분간 진행되며, 초등학생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cccf)에서 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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