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3분기 영업익 345억원… 그린소재에 1조원 투자

김동욱 기자 2022. 11. 8. 0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케미칼의 올해 3분기(7~9월)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

SK케미칼은 그린소재에 약 1조원을 투자해 매출 2조6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전광현 SK케미칼 대표는 온라인 기업 설명회를 통해 "화학적 재활용 글로벌 인프라 구축과 신규 바이오 소재 개발 등에 1조원을 투자할 것"이라며 "그린소재 매출을 오는 2030년까지 2조6000억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케미칼이 그린소재 분야에 1조원을 투자키로 했다. 사진은 SK케미칼 전경. /사진=SK케미칼 제공
SK케미칼의 올해 3분기(7~9월)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 SK케미칼은 그린소재에 약 1조원을 투자해 매출 2조6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올해 3분기 매출 3265억원, 영업이익 34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했을 때 각각 12.8%, 96.0% 늘었다. SK케미칼의 2021년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894억원, 176억원이다.

전광현 SK케미칼 대표는 온라인 기업 설명회를 통해 "화학적 재활용 글로벌 인프라 구축과 신규 바이오 소재 개발 등에 1조원을 투자할 것"이라며 "그린소재 매출을 오는 2030년까지 2조6000억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의 사업부는 크게 그린소재와 제약으로 나뉘는데 지난해 그린소재 매출은 약 9000억원 수준이다.

전 대표는 그린소재 사업 중심의 에코 트랜지션 경영 전략을 공개했다. ▲화학적 재활용 ▲바이오 소재 ▲그린 에너지 사업 등으로 화학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SK케미칼의 핵심사업인 코폴리에스터 생산 능력을 2030년까지 50%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며 "세계 시장 상황과 외부 환경 등을 고려해 최적의 투자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언급했다.

코폴리에스터는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다. 열과 습기에 강해 화장품·음식 포장 용기 등 다양한 생활용품과 전자제품 소재로 사용된다.

[머니S 주요뉴스]
"유방암 말기 판정 받아"… 박정아, 투병 중 근황
文, 김정은에게 받은 풍산개 국가 반납… 이유는?
장윤정 딸 하영 '○○' 대박?… "식비 더 내야하나"
"이태원 참사 세금 지원 반대" 청원 성립… 결과는?
"지드래곤과 열애설"… 女배우, 학창시절 '이것'까지?
'엑소' 출신 루한 결혼설… 7세 연하 국민여동생과?
동네마트의 반란, '토마토'에 너도나도 함박웃음
"주차자리 없어"… 차량 6대 골프채로 부순 남성
'64세 재혼' 선우은숙 "♥유영재 유일한 단점= OO?"
"입 찢어지겠네"… 최성국 신부 노래실력이 '헉'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