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강동구청역서 승하차 시위…지하철 5·8·9호선 지연

김정현 기자 김예원 기자 2022. 11. 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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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승하차 집회로 서울 지하철 5·8·9호선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전장연은 8일 오전 7시23분쯤 8호선 강동구청역에서 지하철에 탑승하며 집회를 시작했다.

이날 휠체어에 탄 활동가 5명은 열차 안으로 들어가 다시 다른 문에서 내리는 등 승하차를 반복하며 지하철 운행을 지연시켰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42회째 출근길 지하철 집회"라며 "어제도 국회 예결위 의원을 만나 우리의 요구를 설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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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김예원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승하차 집회로 서울 지하철 5·8·9호선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2022.11.08./뉴스1 ⓒ News1 김예원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승하차 집회로 서울 지하철 5·8·9호선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전장연은 8일 오전 7시23분쯤 8호선 강동구청역에서 지하철에 탑승하며 집회를 시작했다. 이들은 천호역에서 5호선으로 환승해 여의도역으로 이동한 뒤 다시 9호선으로 환승해 국회의사당역까지 갈 예정이다.

전장연 측은 당초 예정했던 기자회견은 하지 않고 곧바로 지하철로 향했다. 이날 휠체어에 탄 활동가 5명은 열차 안으로 들어가 다시 다른 문에서 내리는 등 승하차를 반복하며 지하철 운행을 지연시켰다.

이에 일부 승객이 항의하며 밀치는 등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42회째 출근길 지하철 집회"라며 "어제도 국회 예결위 의원을 만나 우리의 요구를 설명했다"고 밝혔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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