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이야 뭐야...맨유·바르샤, 유로파리그 16강 PO서 격돌

강예진 2022. 11. 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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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매치가 성사됐다.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PO)에서 만난다.

UEFA는 7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 본부에서 2022~2023시즌 UEFA 유로파리그 16강 PO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조 2위의 8개 팀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3위로 탈락한 8개 팀과 PO에서 16강행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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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럽축구연맹 SNS 캡처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빅매치가 성사됐다.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PO)에서 만난다.

UEFA는 7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 본부에서 2022~2023시즌 UEFA 유로파리그 16강 PO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유로파리그는 지난시즌부터 규정이 바뀌었다. 조별리그 1위를 차지한 8개 팀은 16강에 직행한다. 조 2위의 8개 팀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3위로 탈락한 8개 팀과 PO에서 16강행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툰다. 단, 플레이오프에서는 같은 리그 팀들끼리는 만나지 않는다.

추첨 결과 바르셀로나와 맨유가 맞대결을 치른다. 잉글랜드 명가와 스페인 라 리라 명문인 두 팀의 역대급 대진으로 꼽힌다.

통산 상대 전적은 바르셀로나(6승 4무 3패)가 우위다. 가장 마지막 맞대결은 지난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2차전이었다. 당시 바르셀로나가 홈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밖에도 세비야(스페인)와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유벤투스(이탈리아)와 낭트(프랑스) 등의 대진이 눈에 띈다.

한편, PO 1, 2차전은 2022년 2월16일과 23일에 열린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3위로 탈락한 8개 팀이 비시드팀으로 1차전을 홈에서 먼저 치른다. 이어 16강 1, 2차전은 3월9일과 16일에 열린다.

▲2022~2023시즌 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대진표 결과
바르셀로나(스페인)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유벤투스(이탈리아) vs 낭트(프랑스)
스포르팅(포르투갈) vs 미트윌란(덴마크)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vs 스타드 렌(프랑스)
아약스(네덜란드) vs 우니온 베를린(독일)
레버쿠젠(독일) vs AS모나코(프랑스)
세비야(스페인) vs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vs AS로마(이탈리아)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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