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네이버, 더이상 내려갈 곳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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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8일 NAVER(네이버)에 대해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고 분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 둔화 영향으로 네이버의 서치플랫폼과 커머스의 성장률이 하락하고 있으나, 더 이상 하락 가능성보다는 회복의 가능성을 높게 본다"면서 "신규 사업인 핀테크와 콘텐츠의 매출 성장은 여전히 양호하고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어 내년 전체 영업이익은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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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NH투자증권은 8일 NAVER(네이버)에 대해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27만원으로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 둔화 영향으로 네이버의 서치플랫폼과 커머스의 성장률이 하락하고 있으나, 더 이상 하락 가능성보다는 회복의 가능성을 높게 본다"면서 "신규 사업인 핀테크와 콘텐츠의 매출 성장은 여전히 양호하고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어 내년 전체 영업이익은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다음달 중 도착 보장 서비스를 출시해 빠른 배송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인데, 경쟁사와 서비스 격차를 줄이면서 거래대금을 늘릴 수 있을 전망"이라며 "출시에 따른 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나지 않아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3분기 서치플랫폼·커머스 사업의 영업이익률이 33.9%로 2분기 33%를 바닥으로 반등에 성공한 부분도 고무적"이라며 "멤버십 관련 비용 통제를 시작하고있고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네이버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600억원, 영업이익 3302억원을 기록하며 NH투자증권의 기존 추정치 3349억원과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 3262억원을 충족했다"면서 "오프라인 활동 증가와 경기 둔화 영향으로 광고와 커머스 사업의 성장률은 부진했으나, 마케팅 비용 통제로 영업이익률 16% 수준 유지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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