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밀리언 "'스맨파' 우승 목표..커리어 부담 컸죠"[인터뷰①]

윤상근 기자 2022. 11. 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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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크루 원밀리언이 '스트릿 맨 파이터'를 멋지게 마무리한 소회를 밝혔다.

원밀리언은 지난 7일 오후 2시 스타뉴스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관련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원밀리언은 지난 10월 25일 방송됐던 '스맨파' 뮤즈 오브 스맨파 미션을 통해 4위에 랭크된 이후 뱅크투브라더스와 파이널행 티켓을 놓고 경쟁한 끝에 아깝게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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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엠넷

댄스 크루 원밀리언이 '스트릿 맨 파이터'를 멋지게 마무리한 소회를 밝혔다.

원밀리언은 지난 7일 오후 2시 스타뉴스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관련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스맨파'는 대한민국 남자 댄서들의 거친 춤 싸움을 그린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원밀리언은 지난 10월 25일 방송됐던 '스맨파' 뮤즈 오브 스맨파 미션을 통해 4위에 랭크된 이후 뱅크투브라더스와 파이널행 티켓을 놓고 경쟁한 끝에 아깝게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원밀리언은 2014년 창립된 이후 유튜브 구독자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스 크루로 이름을 날렸으며 메이제이리 명미나 등 인기 원년멤버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현재 원밀리언은 이유정 티나부 미니팍 유메키 주영빈 하리무 루트 등이 주축을 이끌고 있다.

이날 원밀리언은 "'스맨파' 이후 얻은 점이라면 공통적으로는 많은 댄서들과의 교류가 좋았다는 점"이라며 "아쉬웠던 점은 제한 시간 내에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한계가 있어서 결과물에 대한 아쉬움은 조금씩 남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걸 배웠다. '스맨파'를 잘 나왔다고 생각하고 다른 댄서들과도 교류하고 많이 배우면 좋을 것 같다"라며 "교류도 좋았지만 '스우파'부터 댄스 경쟁의 파이가 커진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직업적으로 방향이 괜찮아지고 있는 것 같고 동기부여에 있어서 힘을 더할 수 있는 것 같다. 다만 못 보여드린 게 많은데 방송에서만 단편적으로 비쳐진 건 아쉬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얻은 점은 최고의 댄서들과 함께 미션을 헤쳐나가면서 돈독해진 부분인 것 같고 인연이 소중했어요. '스우파'를 보며 남자 버전이 생긴다면 꼭 나가서 나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했는데 원밀리언 크루로 '스맨파'에 나가서 영광스러웠어요."(예찬)

"'스맨파'로 사람을 얻었다고 생각해요. 형님들로 가득찬 우리 팀끼리 함께 자고 땀흘리면서 힘을 합쳐서 투쟁하며 얻은 것들이 실력적인 부분도 컸지만 인생을 살면서 형님들께서 어떻게 난관을 헤쳐나가는 지를 배울 수 있었죠. 아쉬운 건 내가 매 순간 경직된 상태로 재미있게 못했던 것 같습니다."(루트)

니노는 "우승을 목표로 안했다면 거짓말"이라며 "모두 우승을 목표로 했을 것이다. 우리가 색깔이 연한 부분이 약점인데 우리는 원래 안무가가 많고 커리어도 깊은데 미션을 하면서 그 색이 도메스틱 시안 무대를 하면서 점점 짙어졌다고 생각하고 만족을 했다. 대중 분들도 많이 좋아해주셨던 무대였다"라고 답했다. 최영준도 "다른 팀과의 차별점이라면 무대를 항상 만들때 스토리텔링에 집중했다. 무대 뿐만이 아닌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노력을 했다. 이것이 우리만의 장점"이라고 밝혔다.

"저는 '스맨파' 출연이 많이 부담이 됐어요. 플레이어로서 해온 프로필도 많고 나이도 많아서 조금이라도 못하면 커리어에서 깎일 포지션이었죠. 원밀리언에도 수많은 안무가가 많은데 회사를 대표한 안무가로서 어깨가 무거웠어요. 그래도 출연을 결심한 건 이 안에 발전과 배움이 있었고 우리만의 스펙트럼을 넓힐 기회였어요. 개인적으로도 잘하는 댄서들과 겨루고 싶은 본능도 있었어요."(최영준)

루트는 원밀리언만의 무기에 대해 "멤버 전체가 무대 구성 경험이 풍부한 안무가로 짜여졌다. 팀원 모두의 의견이 반영되는 데 시간이 걸린 만큼 완성도가 우수하다고 느껴질 수 있었다. 스토리텔링 등도 완성도가 높다는 부분이 우리만의 매력이고 미션을 대할 때의 무기였다"라고 밝혔다.

-인터뷰②로 이어짐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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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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