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연하 아내에게 비극적 실수 저질러”, 76살 실베스터 스탤론 후회[해외이슈]
2022. 11. 8. 07:51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록키’ ‘람보’ 시리즈로 유명한 실베스터 스탤론(76)이 사업가 아내 제니퍼 플래빈(54)에게 비극적 실수를 저질렀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7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가끔 나는 내 가족보다 일을 우선시하는데, 그것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비극적인 실수”라고 말했다.
플래빈은 20년 이상의 결혼 생활 끝에 지난 8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처음에는 개를 둘러싼 불화가 이혼의 원인이었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후 플래빈은 스탤론의 “고의적 낭비”를 문제 삼았다. 결국 이들은 한달의 시간이 흘러 재결합에 합의했다.
스탤론은 “나는 아내를 가장 존경한다. 항상 아내를 사랑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놀라운 여성이다.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착한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세 명의 딸을 두고 있다.
한편 스탤론은 파라마운트+가 2022년의 대미를 위해 선보이는 오리지널 시리즈 '털사 킹'의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털사 킹'은 조직을 위해 25년동안 감옥 생활을 하다 조직으로 복귀한 ‘드와이트 맨프레디(실베스터 스텔론)’가 조직의 환영을 받기는커녕 메인스트림 뉴욕에서 이름도 낯선 ‘털사’로 밀려나면서 벌어지는 갱스터 시리즈다.
[사진 = AFP/BB NEWS, 할리우드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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