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16강 대진 발표..손흥민은 밀란, 김민재는 프랑크푸르트

김재민 2022. 11. 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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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결승전 대진이 16강에서 성사됐다.

UEFA는 11월 7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UEFA 본부에서 열린 조 추첨식을 통해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을 공개했다.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는 각 조 1위가 다른 조 2위를 상대한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만났던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이 이번 시즌 16강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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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지난 시즌 결승전 대진이 16강에서 성사됐다.

UEFA는 11월 7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UEFA 본부에서 열린 조 추첨식을 통해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을 공개했다.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는 각 조 1위가 다른 조 2위를 상대한다. 같은 국가 출신 팀은 만나지 않는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만났던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이 이번 시즌 16강에서 만난다. 레알 마드리드는 F조 1위, 리버풀은 A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독일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과 '프랑스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의 대진도 주목된다. 리오넬 메시, 킬리앙 음바페, 네이마르 세계 최강의 삼각 편대를 갖춘 PSG는 H조에서 벤피카에 밀려 조 2위에 그치면서 C조 1위 뮌헨을 만나게 됐다. 두 팀은 지난 2019-2020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승자는 뮌헨이었다.

최종전 극적인 승리로 D조 1위를 차지한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챔피언 AC 밀란을 상대한다. 밀란은 첼시에 밀려 E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리버풀을 제치고 A조 1위에 오른 김민재의 SSC 나폴리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만난다.(사진=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RB 라이프치히(독일) -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클럽 브뤼헤(벨기에) - 벤피카(포르투갈)

리버풀(잉글랜드)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AC 밀란(이탈리아) -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프랑크푸르트(독일) - SSC 나폴리(이탈리아)

도르트문트(독일) - 첼시(잉글랜드)

인터밀란(이탈리아) - 포르투(포르투갈)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 바이에른 뮌헨(독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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