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서서히 반등 모색…실적 바닥 가능성 -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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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8일 NAVER(035420)에 대해 서서히 반등을 모색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광고와 커머스 사업의 반등이 임박했다는 분석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경기 둔화 영향으로 서치 플랫폼과 커머스의 성장률이 하락하고 있으나 더 이상 하락 가능성보다는 회복 가능성을 높게 본다"고 분석했다.
3분기 서치플랫폼·커머스 사업의 영업이익률이 33.9%로 2분기 33.0%를 바닥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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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NH투자증권은 8일 NAVER(035420)에 대해 서서히 반등을 모색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광고와 커머스 사업의 반등이 임박했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현재 네이버 주가는 7일 기준 16만9000원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경기 둔화 영향으로 서치 플랫폼과 커머스의 성장률이 하락하고 있으나 더 이상 하락 가능성보다는 회복 가능성을 높게 본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핀테크와 콘텐츠의 매출 성장은 여전히 양호하고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어 2023년 전체 영업이익은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이버는 12월 중 도착 보장 서비스를 출시해 빠른 배송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안 연구원은 “경쟁사와 서비스 격차를 줄이면서 거래대금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며 “출시에 따른 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나지 않아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서치플랫폼·커머스 사업의 영업이익률이 33.9%로 2분기 33.0%를 바닥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그는 “멤버십 관련 비용 통제를 시작하고 있고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12월 중 빠른 배송 서비스 확충과 성수기 진입에 따른 성장률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포쉬마크와 관련된 우려도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 외부 매크로 환경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서서히 반등을 모색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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