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위’ 사우샘프턴, 하젠휘틀 감독 경질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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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젠휘틀 감독이 사우샘프턴을 떠난다.
사우샘프턴은 11월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군 감독 랄프 하젠휘틀과 결별하는 것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하젠휘틀 감독은 지난 2018년 12월 사우샘프턴 지휘봉을 잡았다.
결국 사우샘프턴은 하젠휘틀 감독과 갈라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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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하젠휘틀 감독이 사우샘프턴을 떠난다.
사우샘프턴은 11월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군 감독 랄프 하젠휘틀과 결별하는 것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1군 수석 코치였던 리차드 키츠비츨러 역시 팀을 떠난다.
하젠휘틀 감독은 지난 2018년 12월 사우샘프턴 지휘봉을 잡았다. 강력한 압박을 기반으로 하는 축구는 부임 초기 호평받았지만, 이를 성적으로 이어가지 못했다. 사우샘프턴 수뇌부가 선수단 보강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 것도 성적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두 시즌간 리그 15위에 그쳤던 사우샘프턴은 이번 시즌 성적이 더 떨어졌다. 리그 15라운드를 치른 현재 리그 14경기 3승 3무 8패 승점 12점에 그치며 리그 18위다.
결국 사우샘프턴은 하젠휘틀 감독과 갈라서기로 했다. 구단 측은 "이제는 변화를 주기에 적합한 시간이라고 믿는다"며 "구단 구성원은 하젠휘틀 감독이 보인 노력과 헌신에 감사한다"고 밝혔다.(자료사진=랄프 하젠휘틀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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