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병상련의 포이리에와 챈들러. 13일, 기약없는 랭킹전-UFC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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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더스틴 포이리에와 '벨라토르의 황제' 마이클 챈들러는 UFC 라이트급의 스트롱 파이터.
챈들러가 지난 해 5월 2회 TKO 패했고 포이리에가 12월 3회 리어네이키드초크 패한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가 타이틀을 잃었기 때문이다.
마카체프, 올리베이라의 등장으로 초라해졌지만 포이리에와 챈들러는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실력파.
UFC보다 조금 약한 MMA단체지만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3번이나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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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둘은 지난 해 타이틀에 도전했다가 똑같이 피니시 당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 두 파이터가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기 위해 13일 UFC281에서 라이벌전을 치르지만 사실 기약 없는 싸움이다.
챈들러가 지난 해 5월 2회 TKO 패했고 포이리에가 12월 3회 리어네이키드초크 패한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가 타이틀을 잃었기 때문이다.
올리베이라가 타이틀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 둘 모두 해 볼만하다. 초반 싸움에선 나름 유리했다. 그러나 그들을 피니시 한 그 강력한 올리베이라가 지난 달 이슬람 마카체프의 2회 암트라이앵글에 당해 무관으로 전락했다.
둘 싸움의 승자 앞엔 챔피언 도전길이 깔리긴 한다. 랭킹 2위 포이리어 위엔 1위 올리베이라 밖에 없고 5위 챈들러와의 사이엔 게이치와 다리우쉬만 있다.
마카체프가 올리베이라와 리턴전을 할 수도 있으나 둘에겐 어쨌든 기회가 있다. 하지만 그들을 이긴 챔피언을 무참하게 깨고 챔피언이 된 마카체프여서 싸운다한들 승산이 희박하다.
마카체프, 올리베이라의 등장으로 초라해졌지만 포이리에와 챈들러는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실력파.
포이리에의 지난 해는 매우 행복할 뻔 했다. UFC의 아이콘 코너 맥그리거를 두차례나 피니시 시켰다. 12월의 타이틀전에서도 그가 탑독이었고 초반 리드했지만 서브미션으로 물러났다.
타이틀 전 패배 후 첫 경기. 승리를 점치는 전문가들이 더 많고 -175의 탑독이다.
챈들러는 벨라토르의 황제. UFC보다 조금 약한 MMA단체지만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3번이나 찼다.
UFC 입성 두번째 경기에서 타이틀전을 치를 정도의 강자였고 지난 해 5월 올리베이라와 싸웠다. 킥과 타격에서 앞서 이길수 있겠다 싶었지만 2회 카운터에 당해 TKO 패 했다.
스타일을 구겼지만 지난 5월 토니 퍼거슨을 환상적인 프런트 니킥으로 제압하며 회생의 기지개를 켰다. +150의 언더독이고 기량상 조금 밀리는 편이다.
퍼거슨을 잡고 재계약을 했지만 지면 라이트급 왕좌와는 아주 멀리 떨어지게 된다.
타이틀전 5회전 경기에 비해 스포트라이트는 떨어지지만 이 싸움에서 마저 지면 고난의 길. 그래서 그들은 승리 전략을 짜고 다시 옥타곤에 오른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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