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000억 공격수, 브라질 대표팀 뽑히자 '눈물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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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해 카타르 땅을 밟게 됐다.
영국 매체 '90min' 등은 8일(한국시간) "안토니가 브라질 대표팀에 소집된 뒤에 감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 대표팀 26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최종 승선을 확정했다.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와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아스널)은 눈에 띄는 활약을 하지 못했다"고 알렸다.
영국 현지 매체들도 "안토니가 브라질 대표팀 최종 명단 발표 뒤에 오열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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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안토니(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해 카타르 땅을 밟게 됐다. 최종 명단이 발표되자 환호와 동시에 눈물을 흘렸다.
영국 매체 '90min' 등은 8일(한국시간) "안토니가 브라질 대표팀에 소집된 뒤에 감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 대표팀 26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최종 승선을 확정했다.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와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아스널)은 눈에 띄는 활약을 하지 못했다"고 알렸다.
안토니는 올해 여름 아약스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부름에 이적 시장 막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붉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재능은 뛰어났지만 이적료 9550만 유로(약 1333억 원) 높은 몸값에 부담이 컸다.
프리미어리그 적응 등 많은 물음표에도 빠르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적응했다. 측면에서 동료들과 날카로운 연계 플레이를 했고 필요한 순간에 공격 포인트를 적립했다.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에버턴전에서 골 맛을 보며 주전 공격수로 입지를 다졌다.
11월 20일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월드컵 남미 최종예선에서도 주전은 아니었지만 꾸준히 대표팀 부름을 받았다. 결국 26인 최종 명단에 히샤를리송 등과 이름을 올려 카타르행 비행기에 오르게 됐다.
안토니는 발표 직후 개인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말 기쁘다. 사랑한다. 너무 많은 감정이 든다"라며 지인, 가족들과 포옹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영국 현지 매체들도 "안토니가 브라질 대표팀 최종 명단 발표 뒤에 오열했다"고 알렸다.
안토니 뿐 아니라, 브라질 대표팀 동료 네이마르와 히샤를리송도 카타르 월드컵 명단 발표를 지켜봤다. 명단이 발표되자 뛸 듯이 기뻐하며 월드컵을 기대했다. 히샤를리송은 최근에 부상이었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점점 회복했고 조만간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환호성을 지르면서 가족들과 함께 뛰며, 본인의 첫 월드컵 출전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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