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맑고 일교차 커…출근길 내륙 안개 주의
새벽까지 이어지던 비는 모두 그쳤고요.
오늘은 다시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큰 추위도 없어 무난한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낮에는 예년 기온을 웃돌며 온화함까지 감돌겠습니다.
다만,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는 염두에 두시고 건강을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아침에는 대부분 한 자릿수를 보이며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비 소식이 없는 울산과 부산은 엿새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 영동과 영남 해안 전남 동부지역에 연일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산불 등 각종 화재 사고가 나지 않도록 불씨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출근길에는 짙은 안개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전까지 내륙 곳곳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는데요.
수도권과 충북, 전북 지역은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오르내리며 시야가 더 답답하겠습니다.
또, 충남 지역은 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이 시각 기온 살펴보면 서울 11도, 대구는 4.4도 보이고 있고요.
그 밖에 지역도 안동 1.9도, 세종은 7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8도, 대구 20도, 부산은 21도까지 오르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포항과 창원이 20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껑충 뛰며 포근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전국에 단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일교차 #안개주의 #출근길 #건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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