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지니뮤직어워드’, 오늘(8일) 개최...이태원 참사로 축소 진행[MK이슈]

이다겸 2022. 11. 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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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지니 뮤직 어워드'가 오늘(8일) 열리는 가운데, 이태원 참사 여파로 행사를 축소 진행한다.

8일 오후 7시 인천 남동체육관에서는 '2022 지니 뮤직 어워드'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시상식으로 진행되지만 이태원 참사 여파로 레드카펫 행사 및 온라인 생중계를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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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GMA’ 공식 포스터. 사진|지니뮤직

‘2022 지니 뮤직 어워드’가 오늘(8일) 열리는 가운데, 이태원 참사 여파로 행사를 축소 진행한다.

8일 오후 7시 인천 남동체육관에서는 ‘2022 지니 뮤직 어워드’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시상식으로 진행되지만 이태원 참사 여파로 레드카펫 행사 및 온라인 생중계를 하지 않는다.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는 핼러윈 주말을 즐기러 10만여 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밀집한 시민들이 넘어지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7일 오후 6시 기준 이태원 참사 사망자는 156명이다.

이와 관련 ‘2022 지니뮤직어워드’ 측은 “안타까운 사고로 국가적 애도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지니뮤직은 애도의 뜻을 함께하고자 최대한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대상 후보에는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가수에는 김호중, 세븐틴, 싸이, 아이유, 이찬원, 임영웅, 태연, 아이브, NCT 드림, (여자)아이들이 노미네이트 됐고, 올해의 음원에는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 아이유 ‘스트로베리 문’, 아이브 ‘러브 다이브’, 임영웅 ‘우리들의 블루스’, 싸이 ‘댓댓’, (여자)아이들 ‘톰보이’, 비오 ‘카운팅 스타즈’, 레드벨벳 ‘필 마이 리듬’ 등이 후보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싸이, 레드벨벳, 아이브, (여자)아이들, 더보이즈, 비오, 태연, DKZ, 자우림, NCT 드림, 라잇썸, TNX 등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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