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주인공 없는 ‘블랙 팬서2’ 내일 개봉…전작 인기 이을까

KBS 2022. 11. 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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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개봉하는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주인공의 부재와 그럼에도 높은 예매율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후속편으로 주인공 '블랙 팬서' 역의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2년 전, 대장암 투병 끝에 사망해 안타까움을 안겼는데요.

이후 일각에선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가 고인의 모습을 디지털 기술로 복원해 속편을 만들 거란 관측도 나왔지만 제작진은 현실 그대로를 영화에 담겠다며 주인공 '블랙 팬서' 사망 이후 위기에 처한 세상과 주변인의 이야기를 속편으로 풀어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어제 하루 실시간 예매율 75%대로 1위를 사수했고, 예매 관객 수는 오늘 새벽 16만 7천 명을 넘어섰는데요.

주인공 없이 돌아온 '블랙 팬서2'가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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