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의형제’ 프로파, 옵트아웃으로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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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주전 좌익수 주릭슨 프로파(29)가 FA 시장에 나왔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8일(한국시간) 프로파를 비롯한 아홉 명의 선수가 옵트아웃 권한을 행사해 FA 자격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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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주전 좌익수 주릭슨 프로파(29)가 FA 시장에 나왔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8일(한국시간) 프로파를 비롯한 아홉 명의 선수가 옵트아웃 권한을 행사해 FA 자격을 얻었다고 밝혔다.
프로파는 지난 2021년 1월 파드레스와 3년 21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두 번째 시즌 이후 옵트아웃 할 수 있는 조항을 추가했는데 그 권리를 행사한 것.
프로파는 2022시즌 팀의 주전 좌익수로 자리잡았다. 152경기에서 타율 0.243 출루율 0.331 장타율 0.391 15홈런 58타점 기록하며 활약했다.
같은 시기 주전 유격수로 자리잡은 김하성과는 특별한 친분을 보여줬다. 프로파는 “김하성은 내 동생”이라고 했고 김하성도 프로파를 형이라 불렀다.
그 인연이 계속 이어진다면 좋겠지만, 이곳은 냉엄한 프로의 세계. 데뷔 이후 가장 좋은 162경기 시즌을 보낸 프로파는 시장에서 가치를 다시 평가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기존 계약을 포기하고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프로파를 비롯해 잰더 보가츠(보스턴) 카를로스 코레아(미네소타) 넬슨 크루즈(워싱턴) 잭 데이비스(애리조나) 제이콥 디그롬(메츠) 카를로스 로돈(샌프란시스코) 로베르트 수아레즈(샌디에이고) 타이후안 워커(메츠)가 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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