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살' 이서진, "우리 관계 숨겨" 주현영 입사에 당황→회사 차려 독립 꿈꾸나? [어저께TV]

[OSEN=김예솔 기자] 이서진과 주현영이 묘한 관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7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는 소현주(주현영)와 마태오(이서진)의 심상치 않은 관계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소현주는 마태오에게 서울로 올라와 매니저가 되고 싶다고 말했지만 마태오는 이를 단칼에 거절했다. 하지만 소현주는 포기하지 않았고 우연한 기회에 메소드 엔터 매니지먼트의 매니저가 됐다. 

마태오는 소현주가 메소드 엔터 매니지먼트에 취직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마태오는 "다른 회사를 알아봐주겠다"라고 말했고 소현주는 "저 여기 제 힘으로 들어온 거다"라고 말했다. 마태오가 소현주의 어깨에 손을 올렸고 이 모습을 유은수가 목격했다. 마태오는 유은수의 기척을 느끼고 소현주와의 대화를 멈췄다. 

이날 천제인은 소현주에게 마태오가 입수한 대본에 대한 정보를 알아오라고 주문했다. 소현주는 유은수를 이용해서 대본을 받으려고 했지만 이때 김중돈이 회사로 들어와 "누가 여정 누나한테 꼰지른 거냐. 누구냐"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를 본 천제인은 김중돈을 다독여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앞서 소현주가 아무것도 몰라 배우 조여정에게 실수로 캐스팅 불발 소식을 전했던 것. 

이를 본 마태오는 유은수에게 남 모르게 쿠엔틴 타란티노 담당자 에이미 대표 연락처를 알아오라고 이야기했다. 마태오는 따로 에이미 대표를 만났다. 마태오는 타란티노 감독 영화의 서울 촬영 컨펌이 늦어질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담당자에게 얘기를 잘 해보겠다고 은근슬쩍 이야기를 꺼냈다. 

다음 날 마태오는 조여정과 함께 나타났다. 조여정은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를 다시 할 수 있게 됐고 조여정은 20대 역할을 위해 좀 더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에이미는 좀 더 확실한 방법을 쓰자고 이야기하며 시술을 언급했다. 하지만 조여정은 40대라는 자신의 나이에 점점 자신감 없어 했다. 이에 마태오는 자신의 아내 사진을 보여주며 시술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했고 조여정은 시술을 하겠다고 결심했다. 

김중돈은 마태오와 조여정 이야기를 듣고 화를 냈다. 김중돈은 "이사님 여정 누나랑 같이 나가서 따로 회사 차린다는 게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마태오는 "이렇게 찾아올 시간에 방법을 찾는 게 낫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천제인 역시 마태오에게 이 사실을 따져 물었고 마태오는 천제인에게 "부하 직원 관리나 잘해라. 소현주인가 걔가 입 잘 못 놀려서 조여정이 알게 된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화가 난 천제인은 소현주를 혼내고 자르기로 마음 먹었다. 

회사에서 짤릴 위기에 처한 소현주는 앞서 천제인이 마태오 몰래 보라고 했던 대본을 떠올렸다. 소현주는 마태오 몰래 마태오의 사무실 안으로 들어갔다. 

소현주는 천제인을 찾아가 앞서 이야기했던 김은희 작가의 대본을 내밀었다. 소현주는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 정말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결국 천제인은 소현주에게 자신을 따라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브라질로 여행 갔던 메소드 엔터 매니지먼트의 왕태자 대표의 사망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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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