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랠리에도 비트코인 1.8% 하락, 2만1000달러 다시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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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랠리했음에도 비트코인은 소폭 하락, 2만1000달러 선을 내주었다.
비트코인은 8일 오전 6시4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79% 하락한 2만811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그럼에도 비트코인이 하락한 것은 미국 중간선거와 10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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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랠리했음에도 비트코인은 소폭 하락, 2만1000달러 선을 내주었다.
비트코인은 8일 오전 6시4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79% 하락한 2만811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1160달러, 최저 2만637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다우가 1.31%, S&P500이 0.96%, 나스닥이 0.85% 상승하는 등 일제히 랠리했다.
그럼에도 비트코인이 하락한 것은 미국 중간선거와 10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CPI는 연준의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이를 앞두고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1.57% 하락한 290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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